정선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존치 촉구나선 도의회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존치 촉구나선 도의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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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8일 산림청 포함 관계부처는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복원 관련 평창올림픽 특별법에 의해 전면복원을 조건으로 설치를 승인한 것으로 당시 강원도가 전면 복원을 약속했고, 올림픽이 끝난 지금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평창올림픽 특별법)가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

이에 도의회는 10일 우리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 관광, 경기시설 등 많은 유․무형 유산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는 새로운 강원시대 도약의 중요한 자산이며, 미래임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히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지속성과 미래를 위해 올림픽 유산을 지속적 보존과 올림픽 성공개최의 핵심 시설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존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전면복원만을 강요하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반대하며,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