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와카사정 평창군 방문
일본 돗토리현 와카사정 평창군 방문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 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와카사정 방문단(정장 야베야스키) 13명은 오는 1월 12일부터 3일간 평창을 방문한다.

와카사정 정장 및 고향창생부서 직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체류기간 동안 평창군과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와 학생·민간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며, 특히 13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송어축제장에서 와카사정 전통음식인 메밀국수 만들기 시연 및 시식회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일본 돗토리현 와카사정과 2010년 11월 8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교환공무원 파견근무, 학생교류, 민간인 교류, 행정교류, 각종사업 등 교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와카사정의 송어축제장 부스운영은 축제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구체적인 국외 교류의 참된 예로써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