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임용장 수여식 및 롤러부 창단식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임용장 수여식 및 롤러부 창단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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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실업팀 선수단 임용장 수여식 및 롤러부 창단식이 2019년 1월 14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시장과 지도자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새롭게 창단하는 롤러부 6명 및 축구부 32명, 육상부 7명, 요트부 5명, 장애인사격부 3명 등 총 53명의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임명장 전달하였고, 올해 100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강릉시 체육발전과 강릉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강릉시는 실업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구부는 16명을, 이외에 육상부 4명, 장애인사격부 1명, 롤러부 5명 등 총 26명(50%) 선수를 대폭 물갈이했다.  

  특히, 새롭게 창단하는 롤러부는 강릉지역의 초중고대학에 계열화가 잘 되어 있어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고 지역선수의 외지유출 방지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의 전력을 위하여 2018년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인 홍승기, 최웅규, 김재억 선수 등을 영입하였다. 또한 축구는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수원삼성 등 프로선수 영입 및 임대 하여 전력을 강화하였고, 육상은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세정 선수, 요트는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정보 선수, 장애인사격은 국제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심영집 선수 등을 재계약함으로써 실업팀 전력상승에 큰 힘을 보태었다.

  강릉시청 실업팀 단장인 장시택 부시장은“강릉시청 실업팀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체육발전과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