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 어려운 이웃에 긴급 주거환경 개선 활동
“아사모”, 어려운 이웃에 긴급 주거환경 개선 활동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9일 관내 아동사례관리대상자 가구 중 환경정비가 절실한 가구에 대해 아사모(회장 안효숙, 62세)와 연계하여 긴급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아사모는“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로 2015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결식 우려 아동 20여 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만든 반찬을 월 2회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대상지는 봉화읍 소재 부모가 있는 아동 가구로 방안에 대량의 쓰레기를 쌓아 놓고 청소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로, 아사모 회원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담당자 등 6명이 긴급 투입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수혜자인 아동의 엄마는“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예쁜 방이 될 줄 몰랐다. 쓰레기를 다 치워 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