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휴게소 관계자 신속대응으로 차량화재 피해 경감
횡성휴게소 관계자 신속대응으로 차량화재 피해 경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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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소방서는 지난 14일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 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횡성휴게소 직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횡성소방서에 화재조사 관계자에 따르면, 차량화재는 지난 14일 밤 10시 25분경 영동고속도로를 운전하던 김 모씨(남, 59년생)의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운전자는 강릉방향 횡성휴게소로 진입하였고, 차량에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상황을 목격한 횡성휴게소 직원들이 휴게소 소화기 7대와 옥내소화전을 연결하여 차량 화재 진압에 동참하여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휴게소 직원인 홍씨(남, 76년생)은 “평소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과 훈련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