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저소득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동해시, 저소득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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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현물 지원방식에서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만 11세 ~ 18세 여성 청소년

 동해시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9년 저소득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만 11세 ~ 18세 여성 청소년이며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가능하므로 1월 중에 신청을 해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청소년을 양육하는 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보건위생물품(생리대)을 현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구매비용(월 10,500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방식(국민행복카드 사용)으로 변경되어, 대상자가 선호 제품을 지정된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되므로 해당 대상자가 1월부터 신청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