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25백만원을 들여 방범취약지, 쓰레기 투기단속 등 207대 CCTV 설치·교체
동해시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783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관제하는 안전정보센터는 지난 한해 주거침입 절도사건, 폭력사건 등 범인 현장검거 지원, 비행 청소년 선도와 재난재해 및 교통사고 안전대응, 비상벨 응답조치, 민원 및 시민불편요소 처리 등 899여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서 및 소방서, 관련부서에 연락하여 사전예방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2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취약지역 CCTV 121대 및 쓰레기 투기단속 7대 추가 설치, 저화질 노후카메라 79대 교체 등 CCTV 운영기반 확대와 안심비상벨 4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3개소에 스마트 과속계도 CCTV 6대를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했다. 이처럼 시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 강화와 빈틈없는 CCTV 영상망 확보로 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관내 강력범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2012년 1,208건에서 2015년 1,081건, 2018년 814건으로 7년 전 대비 33% 감소하였으며, 검거율 또한 97.1%로 높게 나타났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노후 CCTV 교체사업이 올해 마무리하면 도내에선 처음으로 화소 200만 이상급으로 CCTV가 전량 교체가 되며, 사건·사고가 많은 우범지역의 CCTV 설치 확대로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안전도시 동해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