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억900여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육성지원 강화에 나선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군에서 이자의 일비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올해 1억7천만원의 이자를 지원해 준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억39백만원을 들여 토탈마케팅, 인터넷 쇼핑몰 확대구축, 각종 박람회 참가 지원,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물류비등 판로개척 지원, 우수제품 수출상담을 위해 8천만원을 지원하며 중소 제조업의 노후시설 개선 및 기술지원을 위해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강원도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과 손잡고 18일 오후 2시 해양심층수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강원도 경제진흥원도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도 곁들인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설명회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투자유치단(033-680-3735)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설명회와 기업지원으로 창업을 앞두거나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혜택을 알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