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9년도 가축방역·위생·동물보호 사업에 373억원 투입
강원도, 2019년도 가축방역·위생·동물보호 사업에 373억원 투입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축방역 168억, 가축질병근절사업 36억, 살처분보상금 등 44억
축산물위생사업 17억, 반려동물보호사업 48억, 자체사업 60억

강원도는'가축질병 없는 청정강원,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2019년도 가축방역사업에 전년대비 29억원 증액된 총 373억원을 투입하여 강도 높은 “가축전염병 방역, 동물보호 및 축산물 안전”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기생충 구제, 전염병 검진, 혈청검사 등 가축방역사업에 168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가축질병 근절사업에 36억원, 통제초소 및 소독장소 운영 16억원, 살처분보상금 12억원, 광견병 예방접종시술비 지원 등 21개 도 자체사업에 60억원 투입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1개소, 총사업비 80억)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등 5개 사업에 48억원,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지원 등 8개 사업에 17억원 투입한다.

강원도는 아울러, 가축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하고, 가축방역사업은 민‧관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현장방역은 농가와 민간방역단체 중심으로, 행정에서는 예방약품 적기 공급과 질병 감염축 색출 등 현장 지원업무에 중점, 축산물위생사업은 살충제계란, 항생제잔류 등 사회적 문제해결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확대와 환경개선에 중점, 반려동물보호사업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동행 캠페인 등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중점 사업추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