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1월 18일(금), 강릉역을 찾아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KTX로 많은 사람들이 강릉역을 방문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신청 현장 접수를 하며 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병역이행 절차를 안내하고 병무상담도 실시했다.
병무청에서는 국민과의 직접소통을 위한 정책현장중심의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역의무자 본인 및 부모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병역의무이행 방법 및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대국민 접촉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홍보활동을 위해 정부기관 최초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테마가 있는 ‘병무 홍보의 날’(‘병무 홍보 주간’)이 그 대표적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는 국민들과의 더 많은 소통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 홍보 주간’으로 개선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축제, 학교, 관광지, 역, 터미널,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아가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 병무청의 주요 정책 및 병역이행 정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2018년에 경포해변, 강릉남대천단오장, 삼척장미축제장, 강릉역 등 지역 현장을 찾기도 하였으며, 강릉 폴리텍 대학 및 동광산업과학고, 거진정보공업고 등을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집중 설명, 산업기능요원 제도 상담 등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명주교육도서관, 삼척시 평생학습관 및 강릉시재향군인회를 방문하여 병역의무자 부모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주문진초등학교, 양양현성초등학교, 속초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 삼척고등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등 학교에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병무행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국민이 바라는 좋은 병무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9년에도 내실 있는 병무 홍보 주간 운영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