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성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평창군, 성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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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을 21일부터 대화4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5주 동안 진행되며 중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건강문제인 골관절염과 우울증을 예방·개선하기 위한 한의학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해서는 일반건강관리와 함께 명상의 이해,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예, 원예, 약선차, 웃음치료 등 취미활동 시간도 운영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난 지난 12월부터 미탄면 평안2리 마을회관과 용평면 속사1리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가즈아! 총명한 백세까지'가 높은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평창군은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