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시장, 김부겸 행안부 장관 면담
김한근 강릉시장, 김부겸 행안부 장관 면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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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사고 관련 제도개선 및 지역현안 재정지원 건의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펜션사고 관련 보고와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부겸 장관은 강릉시의 사고 수습 노력을 치하하고 지역이 입은 피해 이상의 사고수습 비용 및 특별교부금을 교부금 배정 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펜션사고 발생 한 달째인 이날 생존 학생 모두가 퇴원함으로써 그 간의 경과와 강릉시가 주관한 사고수습대책본부 해체를 보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법규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최대 지역현안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해 지자체가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김한근 시장은 “펜션사고가 모두 마무리 되었고, 이제 아픔을 딛고 더욱 안전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하면서, “미래 강릉에 반드시 필요한 도시계획시설 사수를 위해 정부 지원과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