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9년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영월군 2019년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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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 화재 발생 시 극히 취약해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고자 2019년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 사업장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영월군에 소재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로,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해당하며,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하거나 스프링클러 및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할 경우 소요금액의 80%를 지원한다. 단, 개별법에 의거 해당 시설이 의무시설로 정해진 경우, 자기부담비용 미수용 사업장,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자 등은 제외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영업장 규모, 입소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월 중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대한 시설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대형화재에 대한 위험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