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임무 완수를 위한 혹한기 내한훈련 실시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임무 완수를 위한 혹한기 내한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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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2일까지 동해 군항에서 해상 구조
임무 완수를 위한 혹한기 내한훈련 실시

 

최근 해상재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가운데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 구조작전대(SSU)가 동해 군항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구조작전대원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동계절 구조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1함대 구조작전대 대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해상에서 재난 및 조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서 구조작전 대원들은 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훈련참가자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SSU 특수체조와 맨몸구보를 하였고 곧이어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 및 고무보트 패달링 훈련을 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했다.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장 백승철 대위는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