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한파 피해예방 적극 추진
평창군, 한파 피해예방 적극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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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1월20일 23시 발효된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해문자전광판, 마을방송,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파특보 상황을 알리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게시하였다.

또한 한파대책본부 구성·운영계획을 수립하여 24시간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7개소에는 방풍막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방풍막 설치 버스정류장은 이용객수를 전수조사하여 선정하였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인명피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도 철저히 진행 중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한파특보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랭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들께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체온유지 및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