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점심 해결해 줄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사업 추진
어르신 점심 해결해 줄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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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 무료급식(3개소), 재가노인 식사 배달(3개소) 운영
350명의 어르신에게 주 5회 무료 점심 식사 제공

 

동해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은 올해 10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결식 우려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동해 YWCA의 자체 급식소에서 주 5회(토·일요일을 제외)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은 연간 14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복지센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동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5회, 1일 180명의 어르신 가정에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전달하게 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거주하여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관내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사업이 단순한 식사 해결은 물론, 점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결식 우려 어르신 급식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최대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