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상황을 이용 구조역량강화에 중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21일 삼척항 인근 해상에서 삼척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구조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을 정하여 실시됐다.
한상철 서장은 파출소 현장 직원들과 연안구조정을 타고 삼척항 동쪽 24km(15마일) 해상까지 왕복운항하면서 기상악화 시 운항 능력 및 통신장비 감도 등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울릉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왕복운항하면서 구조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한 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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