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22일 오전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능단체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를 맞아 대형화재 예방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원주 중앙시장 화재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 내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속초소방서는 속초시 번영회장 등 직능단체 관계자 8명을 대상으로 ▲최근 화재사고에 따른 당부사항 전달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비상구 폐쇄, 복도·통로 등 장애물적치 금지 및 비상구 확보 지도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법규 강화내용 안내 및 교육·홍보 등 애로사항 청취 및 기타 의견수렴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대옥 속초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특성상 화재위험요소가 많고 화재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관계자들이 평소 화재예방과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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