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국 서안 국제 청소년 미술제 동강생태공원서 개최
2019 중국 서안 국제 청소년 미술제 동강생태공원서 개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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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안 국제 어린이 미술제 조직위원회와 한국 국제 어린이 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월군,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예술주간 「2019 중국서안 국제 청소년 미술제」가 오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월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중 청소년 예술주간 「2019 중국서안 국제 청소년 미술제」는 영월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행사로 준비된다.

26일 개최하는 사생대회는 “우리는 공통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라는 주제로 영월 동강생태공원에서 한중 초등학생 150명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중 어린이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고 한중 문화교류로 친근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자수명한 영월의 자연을 벗 삼아 양국의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어린이들의 소박한 문화행사이지만 양국의 문화교류는 물론,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서안 국제 어린이 미술제 조직위는 중국미술가협회 어린이 예술분과위원회 산하로 2013년 설립돼 중국공산당 산시성 선전부, 시안시 인민정부, 산시성 교육청의 후원으로 2년마다 어린이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미술제 행사 때마다 1만~2만 명의 청소년 어린이 및 학부모가 참여해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한국 방문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 양국의 우호를 다지고 청소년 문화교류 증진 및 관광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