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문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 실시
동해시, 전문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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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있는 민방위 교육을 위한 강사 공개 모집
폭설, 산불 등 재난 수습·복구,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확인 등 참여형 교육 운영

 

동해시는 민방위대원이 부여된 임무·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 능력 제고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교육은 1~4년차 대원이 매년 1회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기본 및 실전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기본교육 대상 민방위 대원이 2,000여명이 넘어, 교육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져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소양교육과 안보·인성 등을 교육할 기본교육 강사 2명, 화재·재난 대응 등 실전훈련을 담당할 강사 4명, 총 6명의 강사를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민방위 분야에 전문성이 있거나 민방위에 대한 이해가 깊고 강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있으면 신청가능 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제출서류 등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청 안전과( 539-85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2년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참여형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대설·산불 등 재난 수습·복구지원 활동, 재난취약지 점검, 민방위 훈련시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유도요원 활동,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등에 민방위 대원들이 희망하여 진행하는 교육으로 1일 4시간 이내 활동한 시간만큼 교육시간을 인정해 준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또는 직장 민방위 관련부서에 미리 일정을 확인하여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형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대원은 기본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 등 해당연차에 받아야 할 교육을 면제 조치 받을 수 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향토애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 소양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과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형 교육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참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