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숲 속의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치다.
청소년! 숲 속의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치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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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수도권·강원영서권 11,400명 산림교육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의 밝은 미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자아실현,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에서는 매년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부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산림분야와 연계 된 다양한 진로들을 탐색하며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작년 약 1만 명에서 10% 상향 된 11,400명을 목표로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을 앞두고 있다. 본 녹색체험교육의 자세한 교육일정·내용 등은 3월경 산림교육전문기관이 선정됨과 동시에 ‘꿈길’ 누리집에 등록하고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으로는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숲 속의 대한민국’ 3355 프로젝트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청소년들의 산림분야 진로탐색 및 진로고민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황사 및 초미세먼지로 실외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푸르른 녹색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숲 속의 대한민국’과 연계한 산림교육으로 건강을 얻고 스스로의 진로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