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매결연한 화성시와 스키아카데미 열어 교류 활동
평창군, 자매결연한 화성시와 스키아카데미 열어 교류 활동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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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화성시 공무원을 초청하여, 24일부터 25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2019년 평창스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스키아카데미는 2009년 3월 17일 평창군과 화성시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 활동으로 상호번영과 협력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평창군을 찾는 화성시 공무원은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무원 33명으로, 이틀간 스키, 보드, 워터파크(파크아일랜드) 등 평창의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평창군과 화성시는 각각의 대표 즐길 거리인 스키와 요트를 테마로 계절별로 상대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하는 교류 행사를 열어, 양 도시 공무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를 이용한 교류행사는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자매도시 화성시와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와 협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