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성묘로 인한 입산자와 겨울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9. 2. 2.∼2. 6.(5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인 산불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위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위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 강화를 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70여명을 선발·운영하여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주민들의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