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정국은 ’19.1.28.(월) 경기 안성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29. 안성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되고, 위기대응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강원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기도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 강원도 방역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도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등 소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행정, 우제류 농가, 축협 등이 협조하여 강도 높은 방역을 주문했다.

특히,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명절을 대비하여 연휴 전후 일제소독, 농가‧축산관련 시설에서의 사람‧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귀성객 축사출입 금지, 철저한 예방접종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추운 날씨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최일선에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청정 강원”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