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관, 취.준.생 찾아나서
취업지원관, 취.준.생 찾아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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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삼척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거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KNU OPEN 취업 컨설팅실’을 운영했다.

방학 중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스터디룸을 임대하여 삼척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소속 취업지원관 3명 전원을 투입,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과 1:1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했다.

‘찾아가는 KNU Open 컨설팅’에 참가한 황인영(에너지자원공학.) 졸업생(18년 2월 졸업)은 “방학 중에는 경기 부천 자가에 거주하고 있어 취업 상담과 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삼척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취업지원관들이 직접 서울로 찾아온 덕분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였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대 학생지원부처장은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KNU Open 컨설팅실’은 우리 학교 재학생 중 70% 이상이 수도권 지역 출신인 점을 고려하여 계획되었으며, 지방대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 취업지원을 통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극심한 청년층 취업한파를 극복하고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