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북방파제 어선 좌초 구조
강릉항 북방파제 어선 좌초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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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6시 30분 강릉항 북방파제에서 어선B호(4.4톤, 통발, 승선원2명(선장1,선원1))가 좌초되었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했다.

동해 해경은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출동 지시를 내림과 동시에 민간해양구조선에도 조치를 취하도록 연락했다.
오전 7시 5분경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선원2명이 건강상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같은 시간 7시 10분 방파제에서 구조 완료했다.

B호는 선저 중간부분에 20*20cm 파공이 발생 사실을 확인후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어 우선 강릉항에 입항한뒤, 오전 8시 잠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 작업을 하면서 주문진 조선소로 입항조치를 완료했다.

해당 사고로 인한 기타 인명 피해 및 유루 유출 등 환경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