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직접 운영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직접 운영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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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월부터 창업보육센터 시에서 직접 운영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 31억여원, 고용 53명 등 성과 올려

동해시는 지역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3월 1일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30여개 기업이 입주하여 기업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지난 해 입주기업의 창업성공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연계 컨설팅, 전문 매니저 1:1 멘토링, 창업 유관기관들의 매칭 컨설팅 등 총 212건의 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기업 전체 총 53명의 근로자를 채용 하였으며, 약 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2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보탬을 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한중대 폐교와 맞물려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한중대 창업보육센터를 동해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불과 1년 사이에 이뤄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에도 센터 내 입주기업의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실전 창업교육 등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스타트업 데모 데이 참가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