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내달 31일 까지‘해빙기’안전사고 예방 집중 추진
동해소방서, 내달 31일 까지‘해빙기’안전사고 예방 집중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소방서는 매년 반복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5건의 해빙기 안전사고로 사망 3명, 부상자 2명이 발생하였는데 원인은 차량전복, 물놀이 안전사고, 배 전복 등이었다. 동해시에서 관련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대책에는 강, 저수지 등 내수면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장, 축대나 옹벽, 낙석위험지역 등 시설의 붕괴사고 예방을 목표료 ▲전천강, 무릉계곡 등 해빙기 위험지역 순찰강화와 지역주민 안전계도 ▲도민안전의 날 라이브 방송 등 홍보활동 강화 ▲해빙기 위험지역 현장확인 및 안전점검 등이 포함된다.

박흥목 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의 경우 외진 곳에서 주로 발생해 주변에서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을 위해 얼음낚시나 빙상놀이 등은 자제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