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11일 오전 청 대강당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성과경영 방식에 대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서해청을 비롯한 소속 해경서 경찰관과 일반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목표 중심의 자율 책임경영 시스템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날 강연회에는 성과 전문가인 류랑도박사가 강연했다.

류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2019년에 시행하는 新 성과평가제도는 “지휘관부터 중간 관리자는 물론 실무자까지 상․하 구성원의 합의하에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인 전략적 성과경영을 통해 수행성과를 평가하는 체계”라고 소개했다. 또한 수동적인 지시 등에 의한 실적관리 방식에서 탈피하여 능동적이고 자율책임하에 성과를 경영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국민이 해양경찰에게 바라는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2019년 주요업무계획의 기본업무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