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9년 산불감시원 합동 발대식 개최
강릉시, 2019년 산불감시원 합동 발대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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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유관기관 합동 총력대응태세 준비

 

 강릉시는 15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과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하는 ‘2019년 산불감시원 합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강릉시와 동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주관하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등의 산불 유관기관과 읍면동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 등 38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산불예방활동 강화 및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산불 예방 및 진화 이론교육을 실시하여 산불방지 의식 고취 및 진화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를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김석중 시 산림과장은 “소중한 우리 산림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허가 없이 산림연접지에서의 무단소각행위 등에 대하여 관련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며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