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착수
북부지방산림청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착수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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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임도 등 6개 분야 안전점검 추진 계획

 

북부지방산림청은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1,204개소), 임도시설지 476개소(2,016km), 산불소화시설, 청·관사, 산림복지시설, 산지전용지로 전수점검을 추진하여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청·관사, 산림복지시설에 대해서는 구조·화재안전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으로 신속한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안전점검 내실화를 위해 대상지에 대해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사전 산림재해를 예방하여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