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우리집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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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확인제 강화, 1차 검사항목 6 → 23개로 확대
1차 검사결과 부적합 시 2차에서 10개 항목 추가 검사

 

 춘천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불신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춘천시정부는 올해부터 기존 6개 검사항목인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철, 구리, 아연 외에 17개 검사항목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1차 검사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2차에는 10개 항목을 추가검사하고 오염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준다.

 물사랑 홈페이지(https://ilovewater.kr)나 수도운영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250-4929

 한편 지난해에는 123가구가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서비스를 이용했다. 우기수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