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봉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강압적 졸업식뒤풀이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압적 졸업식이 형사처벌 대상임을 홍보하고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탈선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및 비행우려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선도에 나섰다.
박종섭 서장은 “졸업식이 끝나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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