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행복 및 민원만족 극대화를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포인트로 전환하여 적립한 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률 목표를 50％이상으로 정하고 ‘유기한 신속도 알리미’ 시책운영으로 민원처리속도의 획기적 향상 및 주민맞춤 행정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3일 이상 기한이 있는 440종의 민원이 대상이며, 수시 모니터링으로 지연처리 민원을 관리하며 매월 단축률 및 민원처리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심사관제에 의거 예고서와 독촉장 발송, 각 부서별 자체 시책발굴 등 적극적으로 처리기한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민원단축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여 대상민원 18,331건 중 76%에 해당하는 13,933건을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하였으며, 단축율은 44.4%로 총 126,119일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원심사관인 민원봉사과장 주도하에 민원처리현황을 수시로 집중 점검하여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시책개발과 실천을 통하여 시민중심 행복삼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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