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관할 지역 중 먼 거리에 거주하는 선원들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찾아가는 선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원 이동민원실은 분기 1회씩 연간 총 4회를 운영하며, 일정은 해당지역의 어선 조업시기와 민원처리 수요 등을 감안하여 정하고, 올해 첫 번째 선원 이동민원실은 3월 11일, 강릉시 주문진항(해상산업노동조합 3층)과 고성군 거진항(어업인복지회관 2층)에서 운영한다.
처리 업무는 해기사면허증 및 선원수첩 발급, 선원 승․하선공인 등 선원 민원과 선원 임금체불 및 재해보상 등 근로관계 고충 상담 등이다. 이로써 조업으로 바쁜 어민들이 멀리 떨어진 민원처리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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