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이 20일 평창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해냄평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을 비롯해 평창군 관계자와 교육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냄평생대학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예, 난타, 문학, 농업 등의 정기 수업과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하며, 정기 프로그램은 과목별로 관내 교육 장소에서 주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또한 평창군청, 대화감리교회, 평창중앙교회, 평창제일교회, 평창분관 후원이사회,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 등이 후원과 자원 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교육 별로 자원활동가가 수업을 돕게 된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평창군 장애인들이 해냄평생대학을 통해 자기개발과 사회 참여를 확대해서,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창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방식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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