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1일(목) 오전 11시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2층)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방경제시대를 맞이하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공포된 '속초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남북관계의 변화에 대비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제ㆍNGO단체ㆍ철도ㆍ교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외부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하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속초시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의 관리 및 운용,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촉진을 위한 협의, 남북교류 기반 조성 및 민간차원의 교류 사업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남북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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