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간호학과 4학년 73명이 지난 1월 25일 시행된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서울을 비롯하여 강릉, 대전 등 희망지역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지난 4년 동안 간호학 이론 및 임상실습 등을 통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4학년 전원이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간호학과는“오는 3월 14일 오후 2시 첫 임상실습에 임하게 되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4학년들의 선배들의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은 후배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앞두고 있어 4학년들의 국가고시 100% 합격은 후배들에게 좋은 자극이자 자긍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지난 12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2018년 간호학과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억 2천원과 교비 1억 5천만원 등 총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2019년 7월까지‘간호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해 간호학과 학생 실습 교육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기자재, 장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내 실습환경 제공 및 임상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운영함은 물론 인근 대학과의 교육컨소시엄을 통해 실습교육 기관의 중심적인 임무를 수행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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