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2차 수중구조 역량강화 훈련 실시
동해해경청, 2차 수중구조 역량강화 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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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요원 경찰관 초동대응 및 수중구조 역량 향상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파출소 경찰관 대상 2차 수중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2월 19일(화)부터 21일(목)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훈련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복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실내수영장에서 2일간 자유형(구조영법 포함), 잠영, 스노클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3일차(2.21) 교육에서는 삼척 특공대 훈련장 인근 해상에서 1km 구조 수영과 가상의 전복선박을 이용하여 수중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윤병두 청장은 1차 훈련에 이어 이번 2차 훈련도 직접 참가하여 직원들과 함께 삼척 특공대 훈련장 인근 해상에서 바다수영(1km) 등을 직접 실시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강도 높은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해양사고 시 현장구조 역량 향상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고, 적극적인 대처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앞으로 현장경찰관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2월 26일(화)부터 3일간 소형정 경찰관 대상 현장대응 구조역량 강화 훈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