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의 안녕과 풍년․풍어기원 영등제 열린다
삼척지역의 안녕과 풍년․풍어기원 영등제 열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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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 전통민속행사로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제가 읍면지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오는 2월 23일 근덕면 영등제례를 시작으로 원덕, 하장, 신기, 노곡, 도계 등 6개소에서 마을주관으로 영등제례와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삼척지역에서는 음력 2월 1일을 “영등날 또는 영둥날”이라 하며, 영등날을 포함해 음력 1월부터 음력 2월까지 풍신(風神)에게 지역주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농악놀이, 윷놀이 등 우리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는 마을별 축제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백년에 걸쳐 내려온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영등제를 통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삼척시 영등제 행사 추진일정

행사명

행사일시

주관단체명

대표자명

행사장소

비고

근덕면 영등제례 및 윷놀이대회

2.23.~24(~)

근덕면 번영회

박병달

근덕 교가리 느티나무

 

원덕읍 영등제례 및 윷놀이대회

3.05()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원덕읍 통합회장

임문길

원덕읍사무소

 

하장면 영등제례 및 윷놀이대회

3.07()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하장면 연합회

권영기

하장면사무소

2.1

신기면 영등제

3.07()

신기면 번영회

김진환

신기리 마을회관

2.1

노곡면 영등제

3.08()

노곡면 번영회

심상식

노곡면 복지회관

 

도계영등제

제례행사

3.21()

도계영등제 운영위원회

김만호

도계 긴잎 느티나무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