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 개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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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교향악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및 3월 1일(금) 오후 2시 이틀에 걸쳐 백운아트홀에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너무 아파 잊지 못할 역사...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희생된 영혼들...

그래서, 위로 받아야만 하는 영혼들...

그 아픔에 드려지는 위로의 노래

 이번에 연주될 작품은 일제강점기 ‘위안부’로 끌려갔던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기록을 토대로 한 오페라 음악극 “이화 이야기”이다.

“이화이야기”는 원주 진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해 현재 가천대학교 작곡과 교수인 이용주 작곡가가 직접 대본을 쓰고 곡을 붙인 작품으로, 원주시립합창단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특별연주회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상처 입은 피해 할머니들을 마음속에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