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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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시설 5개소 2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치과 구강의료서비스를 펼친다.

이동치과 구강의료서비스는 시설입소자들 대부분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로서 치과의원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부분을 보건소가 정기적으로 시설을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동치과 진료 내용은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을 경우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시린 이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및 치아홈메우기 등도 실시한다. 또한 초기 충치가 발견되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예약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중심의 구강보건사업에 중점을 두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나서는 구강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감으로서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