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열어
속초시립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열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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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작품‘엄마가 화났다’3.5~3.21까지

속초시립도서관은 연중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원화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화전시는 그림책 작가들의 다채로운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해 유․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그림책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에게도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속초시립도서관은 분기별 1회(연중 4회) 작품성과 교훈이 있는 그림책을 선정하여 원화전시회를 진행한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하는 원화는 ‘엄마가 화났다(최숙희 글, 그림)’로 엄마와 아이의 얽힌 관계를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해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꼬인 매듭을 정리해주는 내용이다. 전시는 오는 3월 5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주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회를 통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