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특단 서해특수구조대, 현장요원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중특단 서해특수구조대, 현장요원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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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특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대장 박광호)는 3월 4일부터 해양경찰 최일선 현장요원들의 구조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해특구대 수영장과 전용부두 해상 및 훈련용 전복선박에서 '현장요원 긴급구조과정' 1차 25명이 잠수 교육훈련 중에 있다.

이번 훈련은 17년 2월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이후 잠수구조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서해청 소속 5개 해경서 함정·파출소 현장요원 196명이 1주일간 총 8회에 거쳐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실제 수중구조 활동에 대비하여 초기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서해특수구조대는 사전교육을 통해 교육․평가기준을 마련하고 맞춤식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생들에게 수영 능력향상 및 잠수 구조능력 등을 배양 신속한 초동구조를 통한 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광호 구조대장은 “연안에서 빈번이 발생되는 선박 전복 및 차량 해상추락사고에 대비 현장요원들이 수중잠수 인명구조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훈련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