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 빵심이해장국, 관내 경로당 4개소에 돼지고기 지원
봉성면 빵심이해장국, 관내 경로당 4개소에 돼지고기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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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 봉성2리 박영심(여, 58세)씨는 4일 관내 봉성1리 할아버지경로당, 봉성1리 할머니경로당, 봉성2리 할아버지경로당, 봉성2리 할머니경로당 4개소에 돼지고기 5kg씩 20kg(32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영심씨는 2011년 봉성면으로 전입하여 빵심이해장국을 운영하며 평소 관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물어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소소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에 앞장서 왔다.

박영심씨는 “주변 이웃에게 안부를 물어보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태영 봉성면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이 주변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