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임기2리 경로당 준공
봉화 소천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임기2리 경로당 준공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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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신축으로 행복한 노후생활 공간마련

봉화군 소천면 임기2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임기2리경로당 준공식이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6일 오전 11시 개최되었다.

소천면 임기리 34번지에 신축된 임기2리경로당은 부지 198㎡에 연면적 99.66㎡의 경량철골구조로 방2개, 거실 1개, 주방 1개, 보일러실 1개, 화장실 2개 등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55,000천원(보조 100,000천원, 자부담 55,000천원)을 들여 2018년 5월에 공사(시공사:㈜태안건설)를 시작하여 10월말에 완공하였다.

경로당 준공식은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사업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내빈 모두 임기2리 경로당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임기2리 이영란 이장은 “마을에서는 10년간 복지회관을 빌려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훌륭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아울러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 및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