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실시
동해시,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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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금)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주민)센터로 신청
15가구 선정 가구당 주거환경 개선비 최대 300만원 지원

 

 

동해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가구의 화장실 수선을 비롯하여 보일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택 내 주거 필수시설 설치와 거동 불편자를 위한 이동편의 시설 설치 등을 중점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자가 또는 주택 수선 후 4년 이상 임대를 동의한 임차가구에 거주하여야 하며, 비주택(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거주자 및 다른 사업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받은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3월 22일(금)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주거환경 개선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장명석 허가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에게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