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동해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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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3. 11.(월) ~ 4. 5.(금) / 28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동해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일상생활 편의증진을 위하여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의자, 음성시계, 보행보조기 등 28개 품목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장애 유형별로 확인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사업은 상반기 신청은 내달 5일(금)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접수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5월에 보조기기를 교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오는 8월에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1인 1품목을 지원하며, 지난해 동일 품목을 교부 받거나 올해 사회복지단체 등으로부터 지원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저소득 장애인 30명에게 진동시계, 영상확대 비디오 등의 보조기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장애인의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매년 장애인 욕구에 부합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