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척유림도 시대 흐름에 변화해야
(포토) 삼척유림도 시대 흐름에 변화해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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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척 석전대제 봉행

삼척시 석전대제가 3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 삼척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한 분위기에 봉행됐다.

솔잎에 달려진 잣과 녹차의 진한 향이 봄을 맞이하는 석전대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정수철 전교는 유림을 통해 인격을 완성해가며 사람답게 살수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것이 가면 새로운것이 오는것처럼 유림도 시대 흐름에 먗춰 변화해야한다고 전했다. 

삼척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과 가을 두 차례(음력 2월과 음력 8월의 초정일) 공자, 맹자 등 4성(聖)과 최치원, 안향 등 동국(東國) 18현(賢) 유교 성현들들을 추모하는 제례로 전날 비온후 더없이 맑고 따뜻한 날씨속에 석전대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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