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안전+인문학’ 직장 교육 실시
서해해경청, ‘안전+인문학’ 직장 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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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안전문화 확산 위해 … 정종제 광주부시장 강연․영화 가디언 감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11일 오후 안전과 인문학을 접목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서해청과 목포해경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광주광역시 정종제 행정부시장이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과 안전 그리고 행정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부시장은 해양경찰청이 전 국민안전처 소속일 때 안전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해경과 인연이 돼 이번 강연을 하게 됐다.

이날 강연에서 정 부시장은 “소통과 배려, 그리고 존중의 인문학적 가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에게 필요한 덕목이다”며 “더욱 사랑받는 해경이 되기 위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안전문화의 공감과 확산을 위해 영화 ‘가디언’ 감상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 영화는 미국 해양 항공구조대원들의 혹독한 훈련과정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